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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T 동향/핀테크/클라우드/AI

                                                                                

"금융권의 핵심 화두로

클라우드(Cloud), 인공지능(AI)과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정보계 중심의 차세대시스템 고도화와 업무혁신, 오픈뱅킹 서비스,

핀테크, 금융 보안 전략 등이 떠올랐다."

                                                                               

 

                                                                                                    1. 핀테크 그리고 빅테크

                                                                                                    2. 글로벌 핀테크 사례

                                                                                                    3. 국내 핀테크, 증권 업계 동향

                                                                                                    4. 클라우드 기술의 적용

                                                                                                    5.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6. 그 외 (블록체인, API 오픈마켓)

                          

 


1. 핀테크 그리고 빅테크

 

핀테크는 It 기술로 많은 금융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고, 고객의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통칭합니다. 예시로서는 간편 결제와 간편 송금, 로보어드바이저 같은 자산관리시스템, P2P 대출과 투자, 각종 금융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이 존재합니다.  

 

 

 

"빅테크와 핀테크의 차이는 자본력보다는 금융서비스를 스스로의 힘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갈린다."

 

 

 

빅테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 대형 it 기업이 플랫폼과 데이터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772

[미리 보는 핀테크 2019] (1) 금융시장 노리는 빅테크, 보험∙대출이 첫 타자

빅테크와 핀테크의 차이는 자본력 보다는 금융서비스를 스스로의 힘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갈린다. 빅테크가 금융서비스 또는 금융상품과 매우 유사한 제품을 ‘직접’ 제공하는 대형 기술회사를 말한다면, 핀테크는 기존 금융기관과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술 기반의 혁신 금융서비스로 정의된다.

“핀테크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금융산업 진출의 핵심을 빅데이터 활용에 두고 있기 때문에 핀테크와는 접근 방향이 다르다”
하지만 빅테크는 대규모 고객층과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등 독자적인 고객 데이터를 사용해 개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재무상태와 저비용의 자본조달을 통해 금융서비스에 있어 신속하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 글로벌 핀테크 사례

 

Nvestly : 미국 온라인 주식관리 회사

Acorns : 미국 모바일 금융 서비스

증권회사 주식 중개와 연계한 소셜 기반 주식관리

유명 투자자의 주식운용방법을 copy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Future Advisor : 미국 온라인 투자서비스

Betterment : 미국 온라인 자산운용사

실리콘밸리 온라인 투자 서비스 기업

개인 투자성향에 따라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운용기법, 투자 플랫폼 제공

독자적 알고리즘에 의해 개인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기능 제공

투자목표에 따른 자산배분과 편리한 화면 통해 투자 정보 제공

Markit :영국 투자정보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정보 분석 리서치

은행, 헤지펀드, 보험회사, 자산운용회사, 감독당국 등 다양한 법인 고객 대상

대출, 파생상품, 고객 맞춤형 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업

 

 

 


3. 국내 핀테크, 금융업 it 동향

 

 

"증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

"토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특화 전략"

"최근 증권사 수익 구조가 위탁매매 업무에서 자기 자본 확충을 통한 투자은행업무와 자산관리로 이동"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2616073395974

증권사 새 먹거리 된 '핀테크'… 너도나도 IT 역량 확충

2017년 RPA(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업무 자동화)를 도입해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KB증권도 디지털 혁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인 '리봇' 서비스를, 직원 대상으로는 사내 업무 응대 AI(인공지능) 챗봇인 '톡깨비(Talk KB)'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중 직원 대상 AI 챗봇은 KB증권이 최초다.

 

https://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34

“디지털화 외치더니”… 증권사 전산 장애에 투자자만 ‘분통’

디지털化(화)를 앞다퉈 강조하던 증권사에 투자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디지털 전환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온 것과 다르게 전산 장애가 또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어 “전산 서비스가 점차 고도화되고 증권사들이 디지털화를 강조하는 만큼 관련 비용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19/07/23/0017

토스·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입 추진 젊은 층 대상 전에 없던 서비스 예고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하며 결제 잔금을 모아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등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낼 것이란 분석이다. 기존 대형 증권사와의 협업을 통한 플랫폼 강화 방안도 거론된다.

결제하고 남은 돈으로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도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이미 미국에선 카드 결제 시 잔돈을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에이콘즈(Acorns)란 앱이 등장했다.

토스 역시 전용 카드에서 결제 시 천 원 미만의 잔돈이 발생하면 자동 저축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와 토스가 증권업에 진출하면 에이콘즈(Acorns) 모델을 시도할 수 있다"며 "주요 고객이 20~30대이고 송금 및 결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런 서비스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와 핀테크 기업 간의 협업도 예상된다. 증권사 입장에선 이용자 확보를 위해 카카오톡 같은 똘똘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핀테크 기업 입장에선 매력적인 금융상품을 갖춰야 수익을 낼 수 있다.

 

https://www.bloter.net/archives/374735

증권 시장, 핀테크 기업發 변화 거세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삼성믿음직한사계절EMP ▲미래에셋합리적인AI글로버로멘텀 ▲키움똑똑한4차산업혁명ETF분할매수 등 펀드 상품 판매도 시작했다.  모바일 기반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하고, 투자 현황 등을 카카오톡 메신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는 지점이 없는, 모바일 특화 증권사라는 모델을 강조하고 있다. 계좌 개설부터 거래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토스가 발표한 사업계획을 보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플랫폼을 통한 소액 주식 투자나 소액 펀드 투자 등이 포함됐다. 카카오페이증권과 달리 주식 거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tf.co.kr/read/economy/1785387.htm

'핀테크 증권사 경쟁시대' 여는 토스···과제는 자본금 확충

핀테크 증권사란 모바일 플랫폼 회원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지점이 없는 손 안의 증권사'를 의미한다. 두 회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편의성과 연결성을 무기로 자산이 적은 사용자들을 금융상품 투자자로 유입시킨다는 기조다. 두 쪽 모두 증권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2030 고객들을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새로운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토스가 신청한 투자중개업은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아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을 매매(위탁매매*)하는 사업이다. 주식과 채권 등의 매매를 중개하는 '투자중개업'을 주 사업 방향으로 잡았다. 현재 펀드 등의 금융투자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증권과 조금 다르다.

이에 토스는 개인투자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는 기존 금융회사와 달리 핀테크 회사이기 때문에 고유의 역량을 발휘해 기존 MTS와 다른 서비스로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우선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시중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하거나, 소액투자가 가능한 펀드상품 판매 등에 집중하고 있다.

토스에게는 시장 진입 후 자본금을 늘려야 하는 과제가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증권사 수익 구조가 빠르게 기존 위탁매매 업무에서 자기 자본 확충을 통한 투자은행업무와 자산관리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위탁매매로 경쟁하다가 힘이 부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토스가 위탁매매로 상위 자리를 석권하려면 향후 자본금을 늘려야 한다"며 "100억 원대의 자본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어 이미 대규모 자본규모를 앞세워 자기자본투자(PI)나 투자은행과 같은 영역에 사활을 거는 국내 증권업계 흐름에 발맞춰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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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위탁매매 수수료란 개인들이 주식 매매를 할 때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를 말한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1/2020013101144.html

출범 코앞에 둔 카카오증권, '카뱅'처럼 폭발력 있을까

카카오증권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금융위원회가 다음 달 5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최종 승인할 예정인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바로투자증권은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사명 변경을 신청하는 등 빠르게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사명은 '카카오증권'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뱅크의 성공 신화를 다시 쓸 것이라는 시선이 있는 반면, 증권업은 은행업과 달리 자유 경쟁 체제라 카카오가 들어오더라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018년 10월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을 때 다른 증권사의 주가가 3~7% 급락했는데, 최근에는 카카오증권 출범이 공식화됐음에도 주가 움직임이 크지 않은 편이다.

카카오증권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놓는 등 차별화 전략을 막판에 깜짝 발표할 것이란 추측이 많다. 현재 바로투자증권은 MTS가 없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인 만큼 카카오의 의도대로 만들어질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카카오는 2030 이용자가 많아 그동안 증권을 몰랐던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금융상품을 전혀 몰라 예적금만 했던 고객들을 카카오톡으로 지속적으로 공략하면 어느 정도는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했다.

반대 의견도 많다. 증권은 은행과 달리 사업자가 많고(35개사), 2008년 증권업 라이선스를 받은 8개 증권사 중 기업은행 계열이었던 IBK투자증권만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것에서 보듯 아무리 카카오라고 해도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카카오증권은 최대주주가 적자 상태인 카카오페이라, 카카오뱅크보다 자금 조달 부담이 크다.

 

 


 4. 클라우드 기술의 적용

 

구름 위의 혁신: 금융권을 중심으로 본 클라우드 활용

https://home.kpmg/kr/ko/home/insights/2020/03/issue-monitor-123.html

 

구름 위의 혁신: 금융권을 중심으로 본 클라우드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 활용 수요 증대에 따라, 비즈니스 적시성 향상과 초기 투자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home.kpmg

 

클라우드 컴퓨팅은

 

물리적으로 다른 위치에 있는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하여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데이터 활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비즈니스 적시성 향상과 초기 투자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으로 인하여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1.0은 기존 기업의 업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여 IT 관리 효율 향상, 비용 감소의 효과를 목적으로 합니다.

 

클라우드 2.0은 빅데이터, AI, IoT 등과 같은 신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기본 인프라로 클라우드를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의 목적에서 효율적인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AWS가 서울에 리전이라고 불리는 데이터센터*들을 설립한 이후 외국계 클라우드 기업의 공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는

 

규제 대응,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금융과 핀테크 기업 모두에 중요한 기반 인프라로 자기매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클라우드 활용 범위가 비중요 시스템에서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량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스크 분석, 파생상품 개발 등 복잡한 계리 업무를 고성능 서버를 활용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동시호가와 같은 일별 특정 시간대 또는 시장 상황에 따른 접속자 수 폭증 시 탄력적으로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 범위가 비중요정보에서 개인신용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로 확대되었습니다. 금융 기업과 핀테크 기업은 금융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데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경우 기존 금융 기업에 업무를 위탁받아 혁신 금융서비스를 테스트 해왔는데,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되어 있어도 금융거래 실적과 소비패턴 등을 클라우드를 통해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금융권에서의 클라우드 활용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가명 정보의 개념을 도입하여 데이터 분석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고, 본인 신용정보 관리업을 신설하여 새로운 핀테크 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진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클라우드 이용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금융권에 적용될 수 있는 사례는

 

- AI활용 대고객 서비스(챗봇 등)의 경우 단순 상담에서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담이 가능합니다. 고유 식별정보도 활용한다면 계좌 개설 등 모든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빅데이터 분석의 실효성이 높아졌습니다. 비식별 조치 없이 개인 맞춤형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고유 식별정보로 연계 분석도 가능합니다.

- 인터넷뱅킹 또는 HTS의 경우 개인신용정보만을 사용하면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처리 기능 분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용 실익이 낮습니다. 고유식별정보를 활용하여 시간대별 운영으로 일시 접속량 폭주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콜센터, CRM(고객관리) 등에서 시스템 구축 없이 SaaS 이용이 가능합니다.

- 오픈 API 제공으로 이용량 증가에 따른 추가 자원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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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는 컴퓨터 시스템, 통신장비,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IoT, IoE →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 인공지능 → 예측 및 최적화

 


 5.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AI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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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General ai : 인간과 비슷하게 동작하거나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판단도 가능

Narrow ai : 특정 기능만 수행, 얼굴 찾기, 음성 인식

 

 그럼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Machine learning은 AI를 가르치는 수단입니다.

다만 가르칠 때, 인풋에 대해 어떤 아웃풋이 나올지 내부구조(블랙박스)의 최소한의 형태를 주어야 합니다. 선형이라던지, 의사결정트리, svm, 뉴럴네트워크(딥러닝)인지 등등

 

Deep learning은 그러한 머신러닝을 달성하는 수단입니다.

deep 하다는 것은 수많은 히든 레이어를 의미하는 것이고, 이 히든 레이어는 신경망 구조(뉴럴 네트워크)를 본 딴것입니다. 즉 마치 우리 뇌가 동작하듯 수많은 히든 레이어들이 있는데서 각 레이어들이 주는 복합적인 결론을 거쳐 최종 결과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https://youtu.be/arbbhHyRP90

 

보수적인 금융업에도 AI가 도입되면서 기업에겐 미개척 시장이 열렸으며 금융의 로엔드가 파괴될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즉 금융을 부담스러워하던 고객층이 적은 자산규모와 낮은 시장 이해도로도 유입될 것입니다.

 

우선, AI는 금융 업무의 디지털화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선 이미 많이 도입되어있는 RPA가 국내에도 도입되고 있으며,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AI는 컴퓨터가 인간처럼 행동하길 바라는 것이니,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Narrow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 및 최적화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것은 General AI를 통해 달성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금융업의 시장규모를 바꿀 것입니다. 챗봇, 로보어드바이저의 형태로 사람이 하던 금융업무를 대체할 것입니다. 아무리 자산관리나 투자 등에 대한 진입장벽이 it 기술로 인해 비교적 낮아졌다고 해도, 막상 본인의 재정상황을 공유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자산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 이면엔 감정적인 측면과 시장 이해력과 같이 넘어야 할 산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은 서비스는 금융 조언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파괴적인 기술이 될 것이며 일반 사람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5/2020030503321.html
신한은행, AI 학습 운영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한 AI 플랫폼(SACP : Shinhan AI Core Platform)’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SACP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다. 신한은행은 "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업무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상담 서비스 ‘오로라’ 성능개선 및 로보어드바이저 ‘쏠리치’ 포트폴리오 정확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여신 신용평가, 업무 문서 자동 분류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및 이미지 처리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 학습과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한 코어 기능을 구현하게 됐다"며 "AI 기술 기반 서비스 성능을 향상하고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을 향상하는 등 고객 디지털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 그 외 (블록체인, API 오픈마켓)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90124000731

[디지털금융]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 “은행, IT기업처럼 변해야 산다”

 "4대 은행 중 어느 곳이 사라질지 모릅니다. 이자를 더 주고 근면 성실한 은행원을 앞세우는 것으로는 경쟁할 수 없어요. 누가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플랫폼을 편하게 만드느냐 싸움이죠. 결국 디지털을 잘하는 은행만 살아남을 겁니다."

 

- 이자율 스왑거래에 적용한 블록체인기술

파생상품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금리파생상품인 이자율 스왑거래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절차를 블록체인으로 간소화했다.

효과: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했기 때문에 내부 업무 효율화를 이끌었다.

 

- KT, 네이버, 넷마블, 다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제휴사 확대

KT, 네이버, 넷마블, 다방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제휴사를 확대했다. 각 사 플랫폼에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심어 서로의 고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 앱에서 신한은행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거꾸로 신한은행 앱에서 넷마블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이다.

효과: 자체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과 공유함으로써 시장 확대 및 비금융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 은행 주도로 IT 인프라 구축

API 오픈마켓: 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하는 앱 마켓처럼 API 시장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단순히 결제, 송금 API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외부 사업자가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도 신한은행의 덕을 본 곳이다. 투자자가 입금한 돈을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이 자금을 신한은행이 맡고 있다. 이자 대신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금을 유치한 셈이다.

효과:  IT 기업처럼 기술 자체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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